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3612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각각 시장 전망치 대비 4%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계약 종료,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특허만료, 수두 백신 수출 선적 지연 등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는 통상 계절적 성수기이나, 고마진의 수두 백신 수출까지 3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액 4250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3분기내에 중국 허가, 4분기 그린진에프 중국 허가 및 IVIG 10% 미국 허가 신청, 연말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라제 ICV 일본 허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혈장 치료제 결과 발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