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콘텐츠 비용 관리에 집중하며 미디어부문 수익성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가는 미디어부문 실적 정상화를 확인하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CJ ENM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5% 감소한 8401억원, 영업이익은 38.8% 줄어든 535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TV 광고 매출액은 1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디어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 155억원에서 3분기 237억원, 4분기 272억원으로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