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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7.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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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전국민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최상의 여름휴가, 경북 농촌에서(김천 옛날솜씨마을)
김천 옛날솜씨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 경북 농촌체험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은 산과 강, 바다, 그리고 시원한 계곡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통문화와 향토음식체험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희소성 있는 여행지로서 매력이 넘쳐난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가족 중심의 개별여행지로서 무엇보다 안전에 최적화돼 있으며 그중에서도 올 여름 자연을 만끽하면서 자유롭게 힐링하고 싶은 여행지라면 단연 경북 농촌관광시설을 꼽을 수 있다.

지금이 제철인 자두, 복숭아, 옥수수 등 영농체험과 여름철 필수코스 물놀이, 자연을 벗 삼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립커피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 옛날솜씨마을에 방문한 포항의료원 소속 간호사 안지현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바쁜 일정으로 가족들과 같이 보낼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 치유농장 뜨락에 방문한 김정원씨는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무농약 야채로 버거와 카나페 만들기 및 건강주스 시식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고 이렇게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시설의 체험·숙박비를 무료 또는 할인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는 9오는 월 15일까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는 11월 30일까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관광시설을 방문한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또는 3만원권 쿠폰이 발급돼 일석이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 혼잡한 여행지와 시간대를 피해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로 제격인 경북 농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힐링 하시기 바란다”며 “더 나은 농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 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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