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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 판매액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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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7.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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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 상품 전용몰인 ‘벤처나라’ 공급실적이 7월 현재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판로지원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10월 구축한 나라장터 내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조달청나라장터 벤처나라에 7월 현재 1401개사 9428개 상품이 등록되고 1032억원이 거래되는 등 창업벤처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했다.

또 벤처나라 지정 업체 중 24개사 344개 상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고 56개사 382개 상품이 MAS를 통해 종합쇼핑몰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웃샘의 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 메탈크래프트코리아㈜의 썬차일, 대영채비㈜의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가 있다.

환자이송용 음압캐리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 환자의 오염 확산 차단과 신속한 이동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썬차일은 횡단보도 등에 설치하는 자외선 차단막으로 2018년 벤처나라에 등록 후 벤처나라 상품 중 가장 많이 공급한 실적(29억원)을 기반으로 현재는 MAS를 통해 종합쇼핑몰에 진출했다.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는 국내최초 고효율기자재 인증 제품으로 벤처나라 등록을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돼 종합쇼핑몰에 진출해 있다.

조달청은 앞으로 벤처나라 상품 중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MAS 추진을 확대하고 전담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벤처나라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 및 조달시장 진입 창구이자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는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창업·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 융복합 상품들이 벤처나라를 통해 국내조달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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