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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청정 울릉도’ 사수에 발빠르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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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8. 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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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방문 확진자와 접촉자 31명 검체조사 후 7시간만에 전원 음성 판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울릉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청정 울릉도 유지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긴급대응에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울릉군에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하고 관련 실·국장들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접촉자 전원의 검체채취를 지시하고 신속한 검사확인을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와 울릉군은 즉각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일가족 및 친척 등 밀접접촉자 9명과 시설관계자 22명 등 총 3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1시경 소방헬기로 검체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긴급히 이송했으며 오후 8시경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으로 지난 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 후 10~14일 4박 5일간 강릉~울릉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에 있는 외갓집을 방문했으며 천부해수욕장, 독도케이블카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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