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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9호 ‘마이삭’ 북상…농식품부, 전사적 비상근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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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8.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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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점검
전국 배수장 즉시 가동태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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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 9호 ‘마이삭’ 북상 관련 전사적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사진은 김현수 장관이 태풍 8호 ‘바비’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태풍 8호 ‘바비’에 이어 태풍 9호 ‘마이삭’도 한반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전 직원 전사적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농식품부는 30일 태풍 9호 ‘마이삭’ 북상으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진청·산림청·지자체·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 피해예방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1000km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마이삭’은 우리나라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내달 2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3일 새벽 부산방면으로 상륙한 후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현수 장관이 직접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피해예방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한 농식품부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대비에 총력에 나섰다.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시설물 결박 및 버팀목 보강 조치, 924개소 전국 배수장 즉시 가동태세 구축, 사태 피해복구지 및 산불피해 지역 등에 대한 산사태 예방 조치,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행동수칙 홍보 및 가축 매몰지 유실·침하 대비 사전 점검 등이다.

김정희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태풍 ‘마이삭’이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취약시설 점검과 농업인 대응요령 홍보 등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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