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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전 직원 휴업 ‘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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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9. 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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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인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했다.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해‘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돼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해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 돌입을 결정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마사회는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마련했고, 노동조합 등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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