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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내년 예산 1조877억 편성…미래 기술 개발·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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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9. 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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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21년 예산안을 올해(1조249억원) 보다 628억원(6.1%) 증가한 1조877억원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은 내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으로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대비 융·복합 연구개발과 비대면 기술보급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신규·증액 사업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농진청은 과수화상병 종합방제체계 구축, 고위험 식물병해충 관리방안 마련 및 병해충 예찰 방제 강화를 위한 예산 476억원을 편성했다.

논에 타 작물 재배 및 밭 농업 기계화 등을 통해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약 사용 여건 조성 등을 통해 건강한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에도 9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드론·위성을 활용한 정밀농업 구현 등 첨단기술의 적용 확대, 농생명 분야 초고성능 슈퍼컴퓨팅 활용, 생명공학 및 기능성 소재 실용화 등 바이오 신성장산업 육성 관련 예산도 1028억원이다.

농진청은 기상재해 선제적 대응, 기후변화 적응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신 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연구 및 지역특화 농업 연구개발(R&D)에도 1075억원을 투자한다.

허태웅 농진청 청장은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사업 설명 등을 통해 미반영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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