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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규 브랜드 론칭·프리미엄 빌라 사업 진출…포스트 코로나 전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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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10. 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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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및 운영방식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운영 역량 활용한 자산경량화로 재무건전성 확보
한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 7월 선보인 여수 벨메르 호텔 전경/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이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빌라 사업을 추진한다.

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티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호텔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티에는 동부산(2022년), 평촌(2024년)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브랜드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빌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프라이빗을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춘천·거제·설악 등에 프리미엄 빌라 사이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동안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적용하며 자산유동화를 진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오고 있다.이에 지난 7월 여수에 벨메르 호텔을 선보인바 있다.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자리한 벨메르 호텔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벨메르 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최근 호텔업 상황과는 다르게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며, 9월까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벨메르 호텔은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했다.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골프장·호텔 등 유망 물건의 위탁운영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신규사업자 선정에 나선 스카이 72 운영권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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