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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난방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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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10. 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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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난방용품1
/제공 = 이마트
추석 연휴가 지나고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난방용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기매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9.7% 증가했다. 전기요 역시 같은 기간 80.3% 신장했다. 특히 1인용 전기요의 경우 1000개 이상 판매됐다.

난방가전 인기와 함께, 보통 초겨울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겨울 옷들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스웨터는 전년 대비 53.7%, 초겨울이 주력 시즌인 남성 점퍼는 85.8% 매출이 신장했고, 여성 점퍼 역시 16% 가량 매출이 늘었다.

또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내복 등 웜 이너웨어 역시 때이른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웜 이너웨어의 경우 19.3% 매출이 증가했으며, 여성 웜 이너웨어 역시 25.6%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큰 일교차에 아동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동 점퍼의 경우 400%가 넘는 신장을 기록했으며, 아동 웜 이너웨어도 약 13.5%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한 이유는 추석 이후부터 기온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 고객들이 미리부터 겨울나기에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상청 날씨누리 지상 관측자료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기준 평균 기온은 17도로, 지난해 동기간 평균 기온이 21.1도 인 것을 고려하면 약 4.1도가 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10월 14일부터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급격히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양승관 이마트 난방가전 바이어는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난방용품을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온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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