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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송이 채취량 작년보다 증가…9년 연속 생산량·생산액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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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0.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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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공판량 2만kg 넘을 전망 지역 경제 활성화
송이 채취량이 지난해보다 늘 전망이다3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송이를 공판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의 올해 자연산 송이 채취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11일까지 총 1만7803㎏의 송이가 입찰돼 지난해 1만6000㎏을 넘었다.

공판이 20일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자연산 송이 공판량은 2만㎏을 넘을 전망이다.

생산액도 늘어 11일 현재 24억4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25억9000만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 통계가 집계되지 않은 장터와 생산자 직판까지 합하면 그 생산량과 생산액은 더 늘 것으로 예상돼 9년 연속 생산량 1위도 가능해 졌다.

영덕군 산림조합 관계자는 “송이 풍년 때와 비교하면 적지만 올해 긴 장마로 포자가 왕성하게 퍼진 상태에 온도와 습도 등이 좋아 송이 생산 조건이 좋았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송이 생산량과 생산액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생산량에 30% 가까운 양을 생산해 왔다.

12일 현재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일 채취량이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1등급은 1㎏ 당 48만6000원이며 수요가 많은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36만6000원, 26만7000원에 수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덕군 자연산 송이는 전국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남은 기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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