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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김 전무를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부사장)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배동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각자 대표를 맡게된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2006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이후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Division장, 그룹인사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대표는 2013년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디비전을 담당하며, 해외법인 신규 설립과 중국 사업 확장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매출 고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2015년에는 그룹전략 유닛장을 맡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외 법인과 계열사의 사업 전략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인사조직실장 겸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 유닛장(전무)을 역임하며, 인사(HR) 조직을 총괄했다. 해당 기간 동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그룹의 쇄신을 통한 조직 혁신 조치를 이어온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지주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이끌며, 앞으로 국내외 법인과 계열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그룹 대표 외에도 총 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라네즈 브랜드유닛장으로 장혜진 프리미엄 브랜드 유닛장(전무)이 라네즈 브랜드유닛장으로 선임됐고, 기술연구원장 박영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임중식 에스쁘아 대표(상무)는 설화수 브랜드 유닛장으로, 황영민 중국 RHQ 전략혁신유닛장(상무)는 중국 RHQ 부GM실장으로 내정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새로운 시대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객중심’에서 각 조직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우선 브랜드를 구심점으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긴밀한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기능 위주의 브랜드 조직에 국내외 전 채널을 아우르는 영업 전략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각 브랜드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성장을 다지고 가속화해 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별 차별화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고, 중장기적 관점의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혁신상품 개발을 연구하고 구현하는 조직, 기술 혁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생산 경쟁력 향상을 추진하는 조직 등을 신설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직면한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