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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내년 예산안 6176억원…올해보다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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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11.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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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15.4% 증액한 1117억원 편성
인천 연수구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5989억원 보다 3.13% 증가한 6176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은 사회적 위기 극복 지원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운영과 재난 안전 대응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의 내실화와 주민참여, 공개행정 등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안정성을 모두 도모하는데 주력했다.

기능별로도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대폭 강화하고 문화·관광, 보건, 교통·물류 등 글로벌 일류 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 세입분야에서는 세외수입이 12.75% 줄어든 반면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수입의 증가에 이어 전체 세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시비 보조금도 11.13%인 326억 원이 늘어 전체적인 세수 증가를 이끌었다.

세출 내역별로는 전체 예산의 58.41%를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에서 보육·가족 및 여성 예산에 1117억원을 배정해 15.45% 증가했고 노인·청소년 예산도 144억원으로 11.11%가 늘었다.

또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예산이 각각 537억원과 708억원으로 7.8%와 4.12% 증가했고, 보육지원과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도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비 69억원, 문화재단 출연금 55억원을 비롯해 관광·문화재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0.79% 오른 241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분야에는 초·중·고 무상급식 40억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63억원, 글로벌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분야 20억원, 교육복지지원 5억원 등 모두 152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내년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국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치를 진행 중인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에 대비해 핵심사업 예산으로 27억원을 편성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 중심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기반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확정 후에도 효율적이고 조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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