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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옥상 정원,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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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11. 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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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2)
광주신세계 화이트 빌리지/제공 = 신세계
신세계는 오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타임스퀘어점·대구신세계·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콘텐츠로 꾸민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라는 테마로 11층 S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해 성큼 다가온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함께 판매하며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덮힌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신세계는 그 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백화점 곳곳을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어왔다. 강남점은 지난 9월 1000여 평의 옥상 정원을 핑크뮬리로 가득 채워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유명 명소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못지 않게 미술품이 가득한 본점 트리니티 가든은 젊은 고객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힌다.

센텀시티점은 1000여 평 공간의 주라지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추억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유통시설로는 최초로 전체 면적의 약 35%를 가족·연인 단위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2016년 12월 오픈한 대구신세계도 2000여 평에 달하는 옥상 전체를 하나의 패밀리 테마파크로 꾸미고 백화점 최초 1600평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꼭대기 층에 선보이며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백화점 옥상이 도심 속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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