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군수는 이날 박준영 해수부 차관을 접견해 직접 지역현안 8건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현안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연평도항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개발사업 추진 △연안여객터미널 확축공사 조속 시행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건의 △2021 어촌뉴딜 300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 △백령~중국 국제항로 개설 등이다.
장 군수는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경우 “지난달 기준으로 1만3106척이며, 이로 인해 어민들의 어구손괴(유실 등) 피해가 막심하다”며 “어구피해지원을 위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및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관계기관(해수부,해경, 해군 등) 공조강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옹진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