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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2주년 농어촌공사, ‘농어촌 한국판 뉴딜 핵심 공간으로 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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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12. 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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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2주년을 맞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 핵심공간으로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8일 창립 112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갖고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4+2 혁신 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KRC 4+2 혁신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이다.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우선 공사는 ‘스마트한 농어업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스마트 농업 확대, 기후안전 인프라 구축, 범용농지 확충 등 수행으로 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려 농어가 소득 증대 및 국가 식량안보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농어업 SOC 디지털화를 통한 깨끗한 용수 공급과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추진해 ‘안전한고 건강한 농어촌 물복지 실현’에도 나선다. 궁극적으로 농어촌 물수요 충족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등 국민 참여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공사의 구상이다.

‘농업인 생애주기별 소득안전망 구축’도 공사의 핵심 전략이다. 농지은행 사업을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농지정책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된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저밀도·친환경 농어촌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염해간척지, 유휴수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충도 공사의 대표 정책이다.

아울러 새만금, 대단위 간척 등 공사에 축적된 우수한 농공 기술과 민간기업의 해외농업개발 진출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그린 중심의 한국판 뉴딜 사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공사는 ‘KRC 4+2 혁신 전략’실행을 위해 부서를 기존 26개 부서에서 20개로 개편했고, 설계·점검 등 집행기능을 지역본부로 이양해 현장 위주로 인력을 전환할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농어촌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 농어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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