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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황 뚫고 농식품 수출 11월까지 68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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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1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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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액 68억달러 돌파
코로나불황에도 신남방 수출 호조세
올해 14억달러…전년대비 8.4% 증가
정부지원 가속화 온오프마케팅 확대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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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노이 한베문화축제’에서 베트남 관람객들이 한국 농식품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코로나19’ 전대미문의 불황에도 농식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농식품 수출이 올해 11월까지 68억4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8% 증가한 것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해외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정책 지원으로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남방 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8.4%가 증가해 사상 처음 일본을 제치고 1위 수출권역으로 떠올랐다.

신남방지역 수출은 2019년 11월까지 12억8700만달러였지만 올해 11월까지 13억9500만달러로 8.4% 증가했다. 이 지역 수출비중도 2018년 19.6%에서 2020년 20.4%로 확대됐다.

김종구 정책관은 “대부분 신남방 지역 국가에서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식품 수출을 견인하는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신남방 국가의 국가별 특성에 맞는 품목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 수출 기반을 강화했으며,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으로 급변하는 유통변화에 맞게 마케팅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폴 등 현지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 구매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대로 생산농가 및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한국식품 전문 판매관‘을 구축해 오프라인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계, 국가별 시장 여건에 적합한 유망 제품의 입점과 판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구 정책관은 “글로벌 경기 둔화, 물류 여건 악화로 국내 기업의 수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코로나 대응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활용해 많은 식품 기업들이 신남방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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