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설치된 100kW급 급속충전기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 92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주유소, 도심 내 주유소·충전소 등 접근성이 높은 이동거점에 급속충전기를 약 1600기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완속충전기는 주로 장시간 머무르는 주거지, 직장 등을 중심으로 8000기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가 일정 수준 이상 보급된 상황에서 충전기 종류별 특성과 전기차 보급률 등을 감안해 적소에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차량 제작사에서도 충전기술 개발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