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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성과…전년대비 판매량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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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2.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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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등포점 영주 농특산품 기획전 장면
영주시·연합사업단 관계자들이 지난 7월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에서 영주 농특산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와 농협경제지주㈜ 영주시연합사업단이 공동으로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대비 20% 이상의 농산물 판매 증가 실적을 거뒀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4일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능금농협이 참여한 영주시연합사업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지난해부터 영주시연합사업단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및 도매시장 중심으로 영주농산물 입점 및 출하를 늘리고 있으며 학교급식, 군납 등의 공공급식시장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동남아, 대만, 러시아 등)에 주력해 오고 있다.

또 올해 판매실적은 이달 현재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24%(62억원) 이상 판매 증대를 나타냈으며 주요 증가 품목은 사과, 고구마, 감자 등이 코로나19 유행 및 소비심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약 20~30%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런 판매량 증가가 인정돼 영주시연합사업단은 농협중앙회가 시행한 산지유통종합평가에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와 영주시연합사업단은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에게 출하 장려금, 프리미엄 및 PB 포장재 제작, 물류운송비, 홍보마케팅비 등에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가 및 참여조직의 경영비 절감에 따른 산지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긴 장마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사과, 복숭아 품목의 생산량 및 상품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시장분산 4Track(대형마트 직거래판매, 도매시장 판로개척, 공공급식 및 수출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농산물 수급조절 및 급격한 가격변동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준호 영주시연합사업단 지부장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및 영주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내년에도 더욱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투자로 영주농산물을 전국 1등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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