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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부터 중요목조문화재 경비요원 4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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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12.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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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_중요목조문화재_안전경비인력_배치
안동시가 관리하는 목조문화재./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중요목조문화재의 유지보존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경비인력 40명을 선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 10곳에 배치한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안전경비인력 40명은 소방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3곳), 봉정사,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비롯해 개목사, 소호헌, 의성김씨종택, 임청각 등 10개 중요목조문화재에 4개조로 편성·배치한다.

이들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화재예방활동과 순찰활동을 담당한다.

근무배치에 앞서 선발된 경비인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대신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문화재 현장 10곳을 직접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비인력요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임무 및 근무요령, 문화재 소개 홍보요령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화재예방 소방교육은 별도의 일정에 안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화재수신기·소화기·소화전 등)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요목조문화재의 안전경비는 2008년 대한민국 국보 제1호인 서울 숭례문 화재로 문화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상일 시 문화유산과장은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328점 가운데 190여점의 목조문화재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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