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협곡열차와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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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봉화군에 따르면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산타마을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은 기존 산타마을 인프라 보강을 위해 올해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타마을 내 산타의 집, 태형트리, 산타클로스 길, 순환산책로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산타의 집은 북유럽형 건축양식으로 건립해 산타마을의 느낌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내부에는 푸드코트, 기념품 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또 10여m 규모의 대형트리를 설치해 랜드마크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도자기 벽화 및 조각 작품 등 여러 포토존 설치는 물론 관광지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 가로수(일명 블루엔젤)를 곳곳에 식재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타마을 내 2곳의 주차장을 조성해 내방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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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총 사업면적 약 5만㎡로 유희시설존, 체험시설존, 어트랙션존 등 3개 섹터로 나눠 추진하며 유희시설존에는 사계절썰매장, 포시즌산타숲, 산타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체험시설존에는 산타박물관, 트롤 숲, 요정마을, 요정의 숲이 조성되고 어트랙션존에는 관광트램, VR체험 산타마을, 다목적 광장 등 각 섹터마다 차별화된 콘텐츠 조성을 통해 전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특히 순환트램과 산타박물관, 유아 및 초등 관광객을 위한 VR체험 산타마을 및 언텍트 관광에 대응한 독채형 쉼터인 요정의 숲 등은 산타마을만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복합 힐링 관광의 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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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협곡열차(일명 V-Train)는 봉화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열차 관광의 대명사로 분천~양원~승부~철암 구간(27.7㎞)을 운행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다.
일반열차와는 다르게 모든 창이 통유리로 돼 있으며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고 차창을 따라 한 줄로 이어진 좌석과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천장은 별자리로 장식돼 있다.
협곡(Valley)에서 이름을 따온 일명 ‘V-train’답게 협곡을 따라 시속 30㎞로 천천히 달리면 자동차로는 절대 볼 수 없는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인 낙동정맥트레일과 낙동강세평하늘길은 관광객들이 봉화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분천산타마을에서 양원, 승부역에 이르는 총 길이 12.1㎞의 힐링 트레킹 길로 철길을 따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과 비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태백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 이름인 낙동정맥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경북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는 10개 시·군의 낙동정맥 주변을 잇는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숲길이다.
이 중 총 70㎞에 이르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은 산과 강을 따라 걸으면서 봉화의 깊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엄태항 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는 단순히 산타마을 주변지역의 활성화가 아닌 봉화군 전체가 명품 관광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