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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최초 세제 리필스테이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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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2.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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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세제리필스테이션(가로1)
1일 모델들이 신세계 본점 지하 1층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에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친환경 세제 리필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새로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을 1일 본점 지하 1층 슈퍼마켓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에코 스토어’와 함께 준비한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세제와 섬유유연제만을 판매한다. 또한 100% 재활용 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을 사용한 전용 리필 용기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을 통해 1년 간 600㎏의 석유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30년생 17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신세계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착한 소비 동참을 위해 세제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패밀리 세탁세제 △패밀리 섬유유연제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친환경·윤리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일상 속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세제 리필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다양한 자원 선순환·친환경 관련 활동을 펼치며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2018년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도입했다. 또한 기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던 보냉팩 대신 분리수거가 가능한 보냉팩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했고, 분리 배출이 되지 않던 젤리 타입의 냉매재 대신 물을 얼린 냉매재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2017년 7월 모바일 영수증 도입, 2018년 11월 비닐 쇼핑백 폐지, 지난해 6월부터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테이프 없이 배송되는 ‘에코 박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9년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경기점·의정부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는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 인증을 받았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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