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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설 선물세트 매출 전년 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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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2.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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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세트 판매(예약판매+본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24% 신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69% 신장하고 10만~20만원대 중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20% 증가했다. 또한 10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7% 늘었다. 와인과 정육·청과세트 판매가 두드러져 와인은 77%, 정육 및 청과가 각각 27%, 28% 신장했다. 델리·비식품 등이 각각 34%와 15%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 구성비는 고가의 정육과 중저가 건강식품이 각각 47%와 21% 차지하며 전체 선물세트 매출을 이끌었다. 그중 정육의 경우, 선물세트의 전통적인 강자인 한우선물세트가 전체 세트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9만원대 건강식품 세트는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지속되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함께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였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는 것이 갤러리아백화점 측 설명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향 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프리미엄 고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몰·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선물세트 매출 신장이 전체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점별 실속 있는 혜택이 담긴 상품 행사 및 팝업 스토어 등을 진행하며 포스트 설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 팝업스토어가 2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웨스트 5층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노르웨이 명품 의자 브랜드 ‘바리에르’ 의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 등도 팝업스토어·이월행사전·신학기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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