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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 스킨 브랜드 ‘퍼펙션’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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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2.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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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위주 유통망 B2C로 확장…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내 론칭
중국 주요 업체들로부터 판권 요청 쇄…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 애칭 달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속도
[스위스 퍼펙션] 대표 제품_RS-28 셀룰라 리쥬베네이션 세럼
스위스 퍼펙션 RS-28 셀룰라 리쥬베네이션 세럼/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인수한 스위스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SWISS PERFECTION)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세계인터는 그동안 스파를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위주였던 유통망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해 브랜드 볼륨을 키우고, 해외에 신규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백화점을 중심으로 스위스 퍼펙션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 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2일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스위스 퍼펙션의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거점도 확대한다. 스위스 퍼펙션은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매장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대구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의 최고급 호텔 스파에 입점돼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올해는 중국과 미국 소매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안으로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온라인은 직진출로, 오프라인은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인 위생허가(NMPA)를 진행 중이다. 스위스 퍼펙션은 중국 주요 화장품 유통업체들로부터 브랜드 판권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하이난면세점 입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럭셔리관에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직접 운영에 나선다. 미국도 빠른 시일 내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 제품 판매를 추진 중으로,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스위스 퍼펙션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과 신세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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