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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블랙야크, 페트병 업사이클 친환경 상품 기획·판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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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2.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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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판매·수거한 페트병, 블랙야크 자원 순환 기술로 상품화
GS리테일 블랙야크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종수 GS리테일 전무(왼쪽)와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비와이엔블랙야크
GS리테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양재동 소재의 블랙야크 본사에서 김종수 GS리테일 전무와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등이 참석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협업 △자원순환 제품의 공동 개발 △자원순환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GS25·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점차 확대 설치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수거된 페트병을 블랙야크 측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GS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22일부터 무(無)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자체 브랜드(PB) 생수를 선보였다. 가장 많이 팔리는 ‘유어스DMZ맑은샘물2리터’ 상품을 시작으로 무라벨 적용 대상 PB 상품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시작된 친환경 착한 소비가 업사이클링을 거쳐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의 재소비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무라벨 생수의 도입과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자원 선순환의 바람직한 소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는 “시장성·상품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때 자원 순환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며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이번 협업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유통, 그리고 가치 경험을 일상 생활 속에서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PB 생수 DMZ 맑은샘물/제공 = GS리테일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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