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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CJ제일제당이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모토 하에 지난해 12월 내놓은 제품이다.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딱딱한 도우와 부실한 토핑, 식상한 메뉴 등 냉동피자 관련 소비자 불만과 요구를 반영해 개발했다. 선진 제조기술을 보유한 미국 슈완스사와의 교류를 통해 도우 배합과 공정 최적화 관련 자문도 받았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피자에서 중요한 네 가지 요소인 도우·소스·토핑·치즈를 혁신적으로 차별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해 일명 부드럽고 쫄깃한 ‘숨쉬는 도우’를 완성했고,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토핑으로 얹어 치즈의 풍미와 탄력성·색감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셰프가 자신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공정에 접목해 소스 풍미를 끌어올린 것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원형 모짜렐라·토마토·호박씨·크랜베리 등 원물감 있는 토핑으로 풍성함도 강조했다.
피자 종류는 두툼한 팬피자가 아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얇은 ‘씬(thin) 피자’로 내놓았다.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감바스 피자’ 등 기존 냉동피자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도 차별화했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835억원, 2018년 943억원으로 성장하다가 2019년 676억원 규모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제조 경험과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는 ‘집콕족’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 920억원 규모로 시장이 반등했고, 이 같은 추세는 지속돼 올해 냉동피자 시장은 1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맛있는 피자’라는 인식 확대에 주력해, 올해 매출을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시장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도우·소스·토핑·치즈 등 피자의 모든 요소를 혁신한 연구개발 노력이 소비자에게 통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트렌드 기반의 맛과 품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확대와 시장 성장 견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