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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부회장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위기에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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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3.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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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20기 정기주총 진행
김홍기 LG생활건강 CFO, 사내이사 선임
보통주 주당 1만1000원 배당금 결정
LG생활건강_제 2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사진 (1)
19일 서울 LG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LG생활건강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석용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 = LG생활건강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앞에 놓인 위기에 대응하겠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9일 서울 LG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고수하며 사상 처음으로 3개 사업 모두 국내 1위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업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주주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7조8445억원의 매출과 1조22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1%와 3.8% 성장했다. 이는 사상 최대실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경쟁자들과 비교되는 성적표다. 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실제 화장품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8228억원으로 2019년(8977억원)보다 감소했지만, 생활용품과 음료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62%와 26% 증가한 2053억원과 1958억원을 기록하며 화장품사업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지난해 11월, 더페이스샵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회사의 목적에 가맹점 사업 및 체인사업을 추가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김홍기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하범종 ㈜LG 재경팀장 부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한편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만1000원, 우선주 1주당 1만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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