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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2년만에 16억병 판매…맥주 1등 탈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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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3.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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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진] 테라 병캔
테라/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가 출시 3년차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지난 21일 기준으로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것으로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억8000만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첫 해 대비 105%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흥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이룬 성과다. 실제로 테라는 지난해 2019년 대비 78% 판매량이 증가했고, 특히 가정 시장에서 120%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더욱 확산,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시동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테라의 차별적인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 강화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3년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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