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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남성 화장품 육성 강화…PB ‘아이디얼포맨’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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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3.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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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얼포맨
‘아이디얼포맨‘. 왼쪽부터 시카 올인원 플루이드, 퍼펙트 올인원 밀크, 프레시 올인원 젤 로션/제공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남성 화장품 육성 강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얼포맨은 2017년 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인 ‘보타닉힐보(현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해 올리브영 남성 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후 2019년과 2020년 ‘올리브영 어워즈’ 맨즈케어 부문에선 대표 제품 ‘퍼펙트 올인원’으로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아이디얼포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하며 전체 남성 화장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디얼포맨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 고민이나 필요에 맞게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만큼, 아이디얼포맨은 ‘기능성’과 ‘젠더리스(Genderless)’를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올리브영은 먼저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상품 ‘퍼펙트 올인원’의 강점인 은은한 향취를 전 라인에 확대 적용하고,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남성 화장품이 가진 특유의 강한 이미지와 자극적일 것이란 관념을 깨고,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남성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트렌드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 단장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발탁했다”며 “아이디얼포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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