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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기밀도조사사업’ 실시...감염병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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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4. 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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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등 설치 모습/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밀도조사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매년 모기밀도 조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운영지점은 도심1 4개곳(부평구 부평동, 서구 연희동·백석동, 계양구 선주지동), 도서2 8곳(강화군 대산리·월곳리, 송해면 숭뢰리·솔정리, 삼산면 석모리, 교동면 대룡리, 선원면 금월리, 중구 운남동)으로 총 12곳이며, 주 1회 모기를 채집하고 종 분류 및 동정, 개체수밀도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말라리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원충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 확인검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사업 추진 결과 병원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2019년에 비해 31.9%가 감소한 2만5180마리의 모기가 채집됐다.

그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전년대비 23%가 감소한 6503마리가 채집되었으나,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119마리로 2019년 13마리보다 106마리가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국내발생 △말라리아 환자 389명 중 인천시는 51명이였으나 △일본뇌염 환자 7명 중 인천시 발생환자는 없었다. 올해는(3월 25일 기준) 전국 7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적된 모기 감시 사업 경험을 토대로 모기매개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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