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김경희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김경희 연구사가 관광객 선호에 따른 치유관광 프로그램 및 공간조성 모델 교류·휴식·운동형 3개 유형을 개발했다.
김 연구사는 “연구와 기술보급, 지역협의체와 주민의 협업을 통해 고창운곡습지와 호암·용계마을에서 유형별 치유 관광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공간조성 모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패키지와 적용 및 공간조성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자, 주민, 지자체가 협업해 핵심자원을 발굴하고 목표고객을 설정하고 운영방안을 도출했다.
유형별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하고 치유농업 연구개발(R&D) 결과를 활용해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치유효과를 검증했다.
또한 주민참여를 통한 핵심자원 발굴 및 목표고객 설정, 운영방안 도출을 통한 현장중심의 농촌 치유관광 활용기술을 개발해 보급한 상태다.
농진청은 대상자 맞춤형 치유관광의 효과 검증도 실시했다.
춘천 누리삼마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장 완화와 일상 회복으로 활력을 증진하는 ‘참 고마운 그대’ 프로그램 적용이 일례다.
이 결과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는 5점 기준 4점을 기록했고, 주의회복(4.27), 주관적 활력도(4.0), 회복경혐인식(4.34)으로 향상됐다. 무력감의 경우 2.58에서 2.09로 낮아졌다.
순천 고산치유마을은 고객상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응원해요, 그대가 최고!’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4.28), 주의회복(4.46), 주관적 활력도(4.30), 회복경험인식(4.48)을 기록했다.
농진청은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시범’ 사업화 대상 10개소를 선정해 현장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김 연구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치유공간으로 농촌의 가치를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치유관광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했다”면서 “농촌 치유관광의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 치유관광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가이드를 개발·보급해 주민 참여의식 고취와 효과적 운영전략, 서비스 마인드, 치유관광 운영 기술을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 확산으로 농촌마을 방문객 및 매출액이 증가되고, 맞춤형 치유관광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및 건강증진 효과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사는 “춘천 치유누리삼마을의 경우 춘천시 민원 민원담당 공무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순천 고산치유마을은 순천시 돌봄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치유관광 참여자의 심리적 치유효과 검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활용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