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개발·품질경영·고객중시 강화 효과
교촌과 함께 매출 4000억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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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40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2013년 독자경영 이후 2019년 3000억원 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bhc치킨은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역할과 책임(R&R)’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경영 실천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맹본부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메뉴 개발과 광고·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구매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가맹점의 경우 위생과 고객 접점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을 통해 고객 신뢰 제고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bhc치킨 가맹점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26% 증가했다. 올해 1~2월 가맹점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2% 증가해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언택트 소비 시대를 맞아 치킨과 같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올해 첫 신메뉴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9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bhc치킨은 신제품 출시와 품질 경영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진행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가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이는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50여 매장을 대상으로 착공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bhc치킨은 올해 업계 처음으로 전 매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경영 행보도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bhc치킨은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지난 한 해 동안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 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펼쳤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신규 매장 중 2030세대 청년창업 비중이 4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매장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6%로 지난 2014년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꾸준히 추진해 온 전문경영·투명경영·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신메뉴로 선보였던 콤보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품질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