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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지엠 및 노조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공장의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사측은 “전세계 자동차 반도체 수급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한국지엠 부평공장 또한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생산가동조절(TPS)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지엠은 절반 수준의 가동율로 운영 중인 부평 2공장과, 부평 1공장을 다음주 일주일간 멈춰세운다. 사측은 “협력업체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라며 “회사는 이후 부평 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 중단은 23일까지지만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가 불가피해 공장 가동 중단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는 일단 추가적 TPS 여부는 반도체칩 수급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수급 해결은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유동적 상태라, 수급문제 해결 시 미생산물량은 연말 및 내년 초까지 캐치업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가뜩이나 부평2공장의 생산 일정은 내년 7월까지만 잡혀 있는 상태다. 추가 생산 물량 배정도 확정되지 않았고 많은 직원들이 구조조정이나 공장 폐쇄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성차업체들의 가동중단이 이어지면서 변속기 등 부품을 생산하는 보령공장 역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어 향후 여파가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