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캠핑 관련 매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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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실내 운동시설보다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캠핑장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집 등에서 캠핑 콘셉트의 피크닉을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과 집안 인테리어를 캠핑장처럼 꾸미는 홈핑(홈+캠핑)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캠핑 용품 취급 브랜드를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1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내 입점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캠핑 열풍에 맞춰 올해 캠핑 용품, 트레킹화 등 잡화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노원점에 카라반 등산화와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구성한 편집숍 ‘카라반 캠핑샵’을, 잠실점에 아크테릭스·스카르파·빅아그네스 등 캠핑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의류와 장비를 한데 모은 편집숍 ‘더기어샵’을 오픈했다. 지난 2일에는 청량리점에 헬리녹스·호카·오스프리 등 국내외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20여 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본토샵’을 선보였다.
다음달에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캠핑 용품 편집숍 ‘엘큐엘(LQL)’에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인도어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함께 사용 가능한 해외 캠핑 가구 및 용품 브랜드 ‘HXO design’ ‘키노코’ ‘필터017’ 등을 신규 론칭하고 ‘HOX 테이블 세트’ 등 신상품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는 와인과 쿠킹 수요를 반영해, 플라스틱·스테인리스 등의 깨지지 않는 소재의 와인잔과 캠핑 테이블을 돋보이게 할 화사한 컬러의 식기 취급도 크게 늘렸다.
롯데백화점이 캠핑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캠핑 열풍이 시작된 지난해 3~5월 롯데백화점 내 캠핑과 트레킹 용품을 취급하는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39% 신장했다. 올해 역시 이런 추세는 이어져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캠핑·트레킹 용품 매출은 55% 신장 중이다.
롯데백화점 손기영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캠핑 용품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봄을 맞아 대형 캠핑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