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몰과 시너지…1분기 현대百 영업이익 289%↑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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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서울이 최단 시간 1조원 매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지난해 2곳을 추가로 오픈한 프리미엄 아웃렛 역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컨센서스)은 각각 6844억원과 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와 288.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도 109.8% 증가한 50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실적 전망은 경쟁사에 비해 e커머스 사업에 상대적으로 관심인 낮은 현대백화점에게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자체 전문 온라쇼핑몰 강화를 앞세우며 온라인 사업 차별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활용해 온라인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가입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해 온 행보도 보복소비 성향이 강해지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더현대서울의 오픈을 2월 말에 잡은 것이 신의 한수가 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욕구가 터져나온 시점에 미래지향적 신규 백화점이 오픈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분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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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과 함께 지난해 6월과 11월 오픈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과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도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두 곳의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 당시 연간 매출 목표를 각각 3000억원과 3500억원으로 잡았지만, 현재는 목표치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3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은 약 35.9% 신장했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김포·송도·대전·스페이스원 등 4개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 중이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웃렛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은 수도권 서부 최대규모의 ‘키즈 전문관’을 오픈한다. 키즌 전문관은 4297㎡(약 1300평) 규모로 수도권 서부지역 아웃렛 키즈 전문관 가운데 영업면적이 가장 크다. 특히 국내 유통업계에선 이례적으로 아울렛 1층 전체를 38개의 유아동 브랜드로 꾸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특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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