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구미시 국가4산업단지 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구미시장, 국회의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유관기관·로봇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44억원, 지방비 151억원으로 총 2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및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
로봇직업혁신센터는 내년 말까지 시설 준공을 목표로 국가4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3438㎡, 지상 3층 규모로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 공간, 협동로봇 실습실 등을 구축한다.
또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S/W, AGV(무인운반로봇),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 로봇 등 110대 이상의 로봇실습 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확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현장 로봇활용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교육 공간을 구성해 재직자 및 미취업자 우선으로 6축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병렬 로봇 등 실재 장비를 활용하는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단기교육 위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장기교육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표 로봇 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봇활용 자격·인증 과정 개발 및 공동 활용, 로봇자동화 분야 기술개발 등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단계별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까지 장·단기 교육과정 24개 이상, 오퍼레이터 1840명, 코디네이터 261명 양성, 4개 이상 자격과정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로보틱스, 로보스타,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유니버설로봇코리아, ABB코리아, 쿠카로보틱스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로봇직업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지금까지 포항을 중심으로 전문서비스 로봇 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했다면 앞으로는 구미를 중심으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제조 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신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