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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최근 한강중앙공원 내 금빛수로에 수상레저시설을 재개장하고 초화원 및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심신이 피로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12월 이후 휴업했던 수상레저시설을 5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끝내고 재개장했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의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며 올해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 7대와 패밀리보트 3대 및 카약 6대로 구성된 총16대의 보트가 우선 운영되고 추후 문보트 3대를 추가 구입 운영해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시설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계류장을 추가 조성하고 그늘막도 설치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5인 이상 이용은 금지된다. 단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한 직계가족은 예외 적용된다.
한강중앙공원 초화원에는 강렬한 색감의 초화 유리호프스, 다알리아 등 25종 5만3000주를 식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메시지 오브제·대형의자 등 조형물을 배치해 화사한 봄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화원에 배치된 휴대폰 거치대를 활용하면 셀카는 물론 가족사진도 찍을 수 있어 이용객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주변에는 꽃양귀비가 만개했다. 하늘하늘 핀 꽃에 수로변의 정취가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금빛수로와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꽃하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강중앙공원 내 아늑한 작은 정원도 조성됐다. 상수리나무와 자작나무 군락지 아래 조형소나무 4주 및 쑥부쟁이 등 야생화 1만488본을 식재해 야생화 정원을 조성했다.
한강중앙공원의 여느 공간과는 차별화되는 정적인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조형소나무와 함께 조경석을 배치해 운치를 더한다. 게다가 한국야생식물가꾸기협회의 기술지도로 조성된 야생화가 이와 어우러져 정겨운 정취를 자아낸다.
두철언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원을 찾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