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해양수산업계를 중심으로 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항만협회는 최근 성명서에서 “지난해 항만물류산업은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여파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으로 2019년 대비 8.9% 감소한 14억9000만톤의 물동량을 항만에서 처리했다”면서 “이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11년만에 첫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만물류업계와 항만하역노동자는 글로벌 팬더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버텨고 있다”고 밝힌 뒤 “항만물류산업계는 오랜 경험의 항만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수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돼 항만물류산업의 극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운협회도 성명서에서 “정부는 2017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HMM에 대한 초대형 컨테이너 선 20척 발주를 시작으로 해운재건계획이 원활히 진행돼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해운물류전문곤료 박 후조가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돼 해운재건을 전담하는 정부조직이 흔들림 없이 해운산업 개전목표를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해운조합 역시 성명서에서 “코로나19로 국내외 해운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나 해운사업의 재건을 통솔한 부처 수장으로 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해운분야의 오랜 경험을 가지고 다양한 해운정책을 추진해 온 해운전문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해운산업분야를 전담하는 정부 조직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국이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자는 해양수산부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차관 승진 후에도 내항해운분야의 다양한 해운물류 대책 수립에 앞장 서 왔다”면서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자 핵심부분 해운산업 분야의 정책 연속성을 유지해 어려움을 회복해 나가가 위해 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수산업계도 박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적극 지지하고 나선 상태다.
수산업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등 시급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일관된 정책으로 문제해결을 주도해 나갈 사령탑이 필요하다”면서 “박 후보자는 수산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공직업무를 수행한 것을 비롯해 부처 내부 출신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빠른 업무파악으로 시급히 현안에 대처해 나갈 실무형 장관으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