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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재명’ 공개 지지... “이탈 유권자 견인할 확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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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1. 05. 20. 10:02

"현 시대 질곡과 싸워 이겨낼 선도자"
인사말 하는 박홍근 의원<YONHAP NO-3323>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개 지지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나는 왜 그와의 동행을 결심했는가’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역사에 큰 분기점이 될 차기 대선에는 세 가지의 리더십이 절실하고, 그런 점에서 그가 더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지사를 언급하지 않은 채 ‘그’라고 지칭했다.

박 의원은 “어제 오후에는 그 분(이 지사)을 지난해 11월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예산 협의를 겸해 만난 이후 세번째로 따로 뵈었다”며 “그 분의 오랜 기다림대로 저의 결심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현 시대의 최대 질곡과 제대로 싸워서 이겨낼 선도자”라며 “그를 향한 시대적 요구와 그가 지닌 강점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그의 부족함은 동지애로 함께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이 지사를 공개 지지한 이유에 대해 “국민 다수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모두 매우 불안하게 여기는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사회경제적 해법을 중심으로해서 보다 과감하고 담대하게 펼쳐나갈 리더십이 절박하다”며 “이 지사는 우리 안의 낡은 질서와 관행을 과감하게 깨뜨릴 혁신주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대선은 보수 우위의 실질적인 1 대 1 구도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힘든 선거전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이 지사가 민주당에서 이탈한 유권자를 제대로 견인해올 영역 확장자”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저의 작은 능력이나마 이 지시와 함께 만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국민의 안정된 삶에 보탬이 되도록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지사를 지원하는 현역 국회의원 모임 ‘성장과 공정 포럼’(성공포럼)이 발족했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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