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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은 21일(현지시각)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후 별도로 진행된 지나 러만도 미국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날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핵심산업 공급망의 회복력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역·투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혁신역량과 한국의 제조역량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 만큼 복원력 있는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미 협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더불어 양국 기업들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 장관은 한미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공급망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양성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신설에 17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차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74억달러를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실리콘밸리에 신성장 분야 혁신을 위한 대규모 R&D 설립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등에 1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계획도 발표됐다. 듀폰이 포토레지스트 등은 반도체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했으며 퀄컴은 한국 협력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