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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으로 더 푸르른 지구’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는 파티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비롯해,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커그 LP 대표,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 등 기업·정부·국제기구 전문가 21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 기업의 혁신과 전환 △제도와 인프라 혁신 △개도국의 청정에너지 중심 성장을 위한 선진국과 국제사회의 협력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국들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면 “전 세계 기업들도 저탄소 투자확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에 과감히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이라는 담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파티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 세계 각국 및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연이어 선언했을 만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 의지는 높지만, 올해 탄소배출 증가율이 사상 두 번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IEA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 풍력, 전기차 등 기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차세대 배터리, CCS와 같은 첨단기술을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버그 LP 대표는 “기후 변화는 개별 기업 개별 기업 또는 도시나 국가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효과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2030년까지 달성할 탄소감축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성과 창출도 필요하고, 특히 최근 한국의 향후 해외 석탄 화력 발전소 금융지원 중단 선언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는 “기후변화에 맞서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스터빈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H2GT 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산림조성에도 적용해 전 세계에 약 50여 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며 “인류의 가장 중대한 도전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