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핵심산업 브레인 확보 전략… 인재 지킨다
7월 K-배터리 전략, 희토류 중국편중 곧 대책 발표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삼성·현대차 협약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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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가진 취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원전의 안전성을 어떻게 담보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느냐가 문제”라며 “이번 정부에선 그런 걱정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원전 추가에 대해 다른 입장”이라고 말했다.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합의, 안전한 미래 기술확보에 대한 문제를 보며 균형적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문 장관은 또 “미국과 해외 원전 합의를 통해 수출길을 뚫은 건 우리 원전 산업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해법의 일환”이라고 부연했다. 과기부와 협업해 가을을 목표로 3세대 개량용 소형모듈원자로(I-SMR) 관련 예비타당성 신청도 준비 중이고 향후 기술 개발을 위해 외국과의 협력도 고려 중이다.
문 장관은 산업 정책에 대해선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큰 틀의 변화에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게 해법을 주는 산업부가 되려 한다는 기본 방향에 대해 공개했고 올해 우리나라 수출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책적으로 총력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문제에 대해 문 장관은 “6월은 4~5월에 비해 공장 가동상태가 나아졌다”면서 “산업부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 방식의 사업에 추가 투자, 또는 증설을 지원할 수 있고 국내 차량용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론 더 집적된 형태의 고부가가치 차량용 반도체를 자동차와 반도체업계가 함께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삼성과 현대차가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지켜보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K-반도체 전략에 이은 K-배터리 전략을 7월 초중순 발표하고 연내 ‘핵심산업 브레인 확보 전략’을 만들어 인재 양성·보호·관리에 대한 청사진도 내놓기로 했다. 배터리 원료인 희토류의 중국 편중 문제에 대해선 곧 구체적 대책 발표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