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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군 복무장병 대상 ‘가상현실’ 등 미래형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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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6. 28. 16:27

'찾아가는 무한상상스페이스 미래형 체험교육' 운영
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 등 미래형 체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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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군 복무장병 대상 미래형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는 지역 내 공군 제3방공 유도탄 여단 군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찾아가는 무한상상스페이스 2: 미래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금천구사이언스큐브(전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교육용 소형공작 목공장비 유니맷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공군부대 군 복무장병 150여명 대상으로, 공군 제3방공 유도탄 여단 제30주년 부대청설 기념일인 다음달 1일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소형 목공장비 유니맷을 이용한 ‘나만의 샤프 만들기’와 XR 전문가 강연, 바닷속 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 체험, 가상공간 그림 그리기, 비트 세이버 VR게임 등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군복무로 인해 외부활동이 더욱 제한된 청년장병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트랜드를 반영한 재미있는 교육·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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