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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의 거리 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으로 기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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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07. 01. 11:23

김형수 시의원 "유료화 등 해결책 찾아야"
한옥
1일 김해 수릉원 주차장에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허균 기자
봉황동
1일 김해시 봉황동유적지 주차장에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다./허균 기자
경남 김해 가야의 거리 주변 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의심되는 차량들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1일 김해시에 따르면 가야의 거리는 김해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해반천 인근 봉황동 유적과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을 아우르는 도시의 골격적 경관 축이다.

이곳에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수릉원 60면, 수릉원 주변 노상주차 25면, 봉황동 유적지 113면, 대성동고분박물관 85면 종합관안내소 42면 등 총 323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다.

하지만 일부 캠핑카와 일반 차량의 장기주차 때문에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관광지 주변이지만 주거지 인근에 조성된 만큼, 주간에만 일부 유료화하는 방법 등이 필요해 보인다.

개인 SNS를 통해 가야의 거리 주차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김형수 시의원은 “우선 주차장 관리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야의 거리에 조성된 여러 주차장들은 관리 주체가 공원녹지과, 교통정책과 등 여러 곳이라 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며 “우선 주차장 관리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야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간에는 유료화하고 야간에는 무료로 하는 방법도 있고, 지역민도 약간의 금액을 지불하며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지도로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야의 거리 주변 주차장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찾겠다”고 답변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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