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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8일부터 도로살수장치·쿨링포그 가동…폭염·미세먼지 선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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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7. 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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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도로에 설치한 살수장치로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8일부터 폭염 등 기후변화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 일원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 시스템(이하 쿨링&클린로드)과 물안개 분사장치 시스템(이하 쿨링포그)’을 가동한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쿨링&클린로드는 지하수를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 노면으로 분사해 높아진 노면 온도를 낮추고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제비원로(영호북단사거리~농협파머스마켓) 680m 구간, 경동로(중앙사거리~안동초등학교) 530m 구간에 조성돼 있으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노면 온도가 40도(℃)이상이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일일 4회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복주초등학교 앞,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에 설치돼 복주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10분 간격으로 10분씩,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사이에 20분 간격으로 1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클린로드 및 쿨링포그 시스템은 자동제어 및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어 폭염 시 초기대응에 효과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미세먼지 농도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설치해 기후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한다.

시 관계자는 “쿨링&클린로드 및 쿨링포그 가동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클린로드 가동 시 도로노면이 젖어 있기 때문에 감속 운전 및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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