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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유엔(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사무국 문화다양성 협약 부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태싯그룹의 참여작 ‘Morse ㅋung ㅋung’은 한글의 창제 원리를 이용한 작품으로, 언어 전달을 넘어 추상성과 조형성을 눈과 귀로 동시에 알려주는 예술의 매개체로서의 한글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Morse ㅋung ㅋung’과 함께 BTS의 ‘맵 오브 더 소울 원(MAP OF THE SOUL ON:E)’ 공연의 확장현실(XR) 버전과, 영화 ‘기생충’의 주요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태싯그룹은 전자음악 작곡가 장재호와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이 2008년 결성한 2인조 미디어아트 팀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 작업을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랙티브 설치 등의 형식으로 발표해 왔다. 이들은 2009년 여름 두산아트센터에서의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팸스 초이스(PAMS Choice) 선정, 2011년 덴마크의 45년 역사를 가진 오르후스 페스티벌(Aarhus Festuge)에 개막작으로 초대되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지난 10여년간 태싯그룹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첫 작품집 ‘태싯그룹 앤솔로지(tacit.print[0]_Anthology 2008-2020)’를 발간, 태싯그룹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작가들이 직접 쓴 프로그램 노트와 인터뷰 등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