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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울·경 창업기업 성장 위해 3개 지역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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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1. 07. 21. 12:56

2021021701001606100099411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이 올해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대학 등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 지역에 소재한 예비·초기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해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 단계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또 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에서 선정될 7개 우수팀에게는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별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수도권 VC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준비돼 있다.

자금 조달과 수도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SW 인재 매칭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에서 시작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동남권으로 확대되어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3개 지역 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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