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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농업회의소는 개인회원 320명과 1개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단체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촌지역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종윤 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 의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들이 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회의소가 정책 수립에서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부의 정책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 농정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회의소를 잘 이끌어주신 박윤규 1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종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농업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 행정은 물론 재정지원의 근거를 확보하게 돼 적극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회의소 설립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농업인 홍보와 농업인단체, 농협, 공무원 합동 워크숍 등을 펼쳤다.
이후 2018년 2월 20일 아산시농업회의소 창립 후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정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농업경쟁력 확보 등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