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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486명…주말효과 끝나자 다시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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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8. 04. 11:38

코로나19 승차검사
4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 저류조공원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늘어 누적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486명이 늘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86명 증가한 6만598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달 27일 573명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 2일에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말효과가 걷히자 3일 만에 다시 400명대에 진입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용산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누적 22명을 나타냈다. 영등포 소재 학원에서는 전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5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누적 1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537명을 유지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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