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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자’ 행정기관·기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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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8.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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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위한 공동선언, 경기활성화 위한 연대와 상생 의미 커
태안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자 행정기관·기업 맞
태안군이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8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동선언식을 마친후 8개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주요기관 및 기업과 함께 손을 잡았다.

태안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회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8개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서는 군의회와 이장단, 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 주민자치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상공인 등도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1개 공기업 소속직원 4203명은 지역내 요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현장 릴레이’와 ‘야식 시키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최대한 참여하는 등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또 사업장 방역활동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참여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연대와 상생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공동선언이 지역경제 회복이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전개에 나서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1부서 1시책’ 마련과 관련해서도 ‘마니또(동료에게 지역 상품 선물하기)’와 ‘8월의 크리스마스(지역 물품 구매해 선물하는 분위기 조성)’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검은 재앙이라 일컫는 유류오염사고를 최단 기간 내 극복해 ‘태안의 기적’을 쓰고 최근에는 신해양도시를 선도하는 일등 국민”이라며 “오늘의 공동선언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의 번영을 낳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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